모낭염(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4가지)

모낭염은 말 그대로 모낭에 난 염증을 말합니다. 염증성 질환인 만큼 현대인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피부 질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모낭염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모낭염(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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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에서 모낭은 털이 난 주머니를 뜻합니다. 흔히 아는 여드름과 아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혼동하곤 합니다.

증상

주 증상은 여드름과 아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려움이 주 증상이며 때로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완전한 화농성은 아니지만 곪은 듯한 형태를 띠기도 합니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좁쌀처럼 노랗게 곪은 형태이나 여드름과 다르게 짠다고 쉽게 고름이 나오진 않습니다. 오히려 짜게 되면 상처가 생겨 악화될 수 있으니 여드름을 짜듯이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전염성은 없으며 발병자의 몸에서 주변으로 번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환부가 점점 넓어지기도 합니다.

모낭염(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한번 생긴 흉터는 잘 없어지지 않으며, 치료되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모낭에 침투한 균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악성 균이 침투한 경우 어떠한 약을 써도 잘 듣지 않기도 합니다.

원인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 현대인의 필수 3대 악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주원인이 됩니다. 특히 3가지 기능이 악화되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피부층도 면역력이 자연스레 약해지는데,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하곤 합니다. 대체로 포도상구균이 침투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콧속의 털이나 겨드랑이, 수염을 뽑았을 때, 화석연료 계열의 물질(타르 등)이 침투했을 때 발병되고는 합니다.

가장 주된 원인균은 ‘황색 포도알균’입니다. 우리 피부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이기도 합니다.

보통 정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려우며 복합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우선입니다.

모낭염(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치료법

모낭염은 집에서 자가 치료나 자연치유는 어렵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복용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의원마다 처방하는 약 성분이 다르지만, 증세가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계열의 연고를 쓰기도 합니다.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를 설명한 영상입니다.

초기 피부에 여드름 같은 것이 생기면 먼저 병원에 방문해 초기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의 1차 처방 후 약을 3~7일 정도 써보고 난 후 번지는 것이 멈추거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른 약을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중에 음주는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염은 염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음주는 염증 치료에 장애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연고

모낭염(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일반적으로 베아로반, 후시딘을 쓰기도 합니다. 후시딘의 경우 항염효과가 있기 때문에 설명서에도 모낭염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모낭염(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모낭염은 균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병원에 따라서는 여드름 약을 쓰기도 하고 무좀약을 쓰기도 합니다. 주로 항진균성 연고를 처방해 주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주사 치료

주사 치료의 경우 트리암시놀론과 리도카인을 적당비로 만든 주사를 쓰기도 합니다. 이 주사는 붓기를 가라앉혀주며, 트리암시놀론은 항염증제,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로 쓰이는 약품입니다. 주사의 특성상 효과는 좋으나 복용약과 바르는 약에 비에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방법

면도

면도로 인해 생겼다면 각질층이 제거될 때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는 타인의 것을 사용하지 말고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면도 후에는 애프터 쉐이브 또는 로션을 잘 발라주어 피부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두피에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땀, 피지 등의 내부 분비물과 미세먼지 타르 등의 외부요인들로부터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1일 1회 샴푸를 하시는 것을 권장하며, 머리를 말릴 땐 과도한 열을 가하지 말고 차가운 바람으로도 말리시어 건조한 두피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염(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피부 전체적으로 후덥지근하고 땀이 나기 쉬운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과도한 운동 후 땀을 흘려 모낭이 넓어지게 되면 감염의 위험이 커지므로 모낭염의 징후가 보인다면 땀이 과도하게 나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먹는 음식 또한 영향을 많이 줍니다. 몸에서 작용하는 당 독소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 당뇨 비만 등의 영향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 당류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멀리하시고,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음식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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